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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제주도 여행] 1. 오저여는 정말 오져요

by Geekyboy 2022. 5. 25.
제주도 여행, 1일 차

수원 - 목포항 - 제주항 - 도토리 키친 - 오드랑 베이커리 - 오저여 - 명리동 식당 - 카페 라라라 - 세화 소품관

(모든 후기는 간단히..)


 

"수원 - 목포항 - 제주항"


예상과 같이, 수원에서 목포항으로 가는 길이 정말 힘들었다..

 



원래는 군산에 슈퍼차저에 들러 충전을 좀 하려고 했는데, 휴게소에서 충전을 조금 했더니 필요가 없어서 바로 목포항으로 향했다.
목포항에서 차량 선적은 오전 6시 30분부터 가능했고, 딱 맞춰서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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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메리호 선적 과정

 

차량을 선적은 안내만 따르면 돼서 어렵지 않았다.
차량을 고정하고 올라가서 자면 되지만, 잠이 잘 안 온다면 넓은 배를 돌아다녀도 좋다. (화장실도 상당히 깨끗함)

도착하기 30분 전쯤 차량에 탑승하라는 방송이 나온다. 이때 본인 차량에 탑승하면 되는데, 밀폐된 공간이니 시동 걸고 공회전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꼭 하지 말라는데, 하는 사람 있ㅇ...)

도착 예상 시간은 정확했다. 오후 1시 30분 제주항 도착!
가즈아 나의 애마야~~!!

 

 

 


 

"도토리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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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점심시간에 웨이팅 했고 청귤과 소바의 조합이 상상이 안돼서 반신반의했는데, 국물 한 입 떠먹는 순간 신세계였다. 쫄깃한 면발은 메밀면에서 처음 느껴본 쫄깃함이었다.

“우옷! 이게 청귤 소바인가?!”

상큼, 개운, 청량, 시원… 너무 맛있었고, 톳이 들어간 유부초밥과 고로케도 정말 맛있었다.

여행이 끝나기 전 다시 한번 방문할 의향 있음.


 

 

 

 

 

 


 

 

"오드랑 베이커리"

 

 

 

 

나는 어마어마한 빵돌이다. 빵을 정말 너무 좋아해서 굉장히 기대했던 오드랑 베이커리.

매장 앞에는 차들이 복잡하게 주차되어 있고 사람들이 북적북적했다.

너무 기대했던 탓인지 조금은 실망스러웠던..😅
가장 유명한 마늘빵은 그저 그랬었고(개인적으로 강원도에서 먹었던 게 더 맛있음), 베이글에 양파 크림치즈 들어간 게 더 맛있었다.

웨이팅 하며 재방문하지는 않을 거 같다.

 

 

 

 

 

 




"오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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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만 찍은 사진이 별로 없었구나....)



1일 차 포스팅 제목으로 선택한 만큼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사진 찍기 좋고, 풍경도 너무 예쁜 데다가 바람이 너무 시원해서 덥지 않았다.

사람은 많지 않아서 정말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렇게나 멋진 장소라서 이름을 오저여라고 지었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 강추한다 강강추! 👍

 

 

 

 

 

 

 


 

 

"명리동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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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실망했던 흑돼지 식당.
가격이 싼 것도 아니었고 평이 안 좋았던 것도 아닌데 왜 이리 불친절한지..? 맛은 그냥 평범한 흑돼지 구이 맛이고 특별한 건 없었다.

 

그냥 불친절해서 조금만 먹고 나왔다.

 

 

 

 

 

 

 




"카페 라라라"

 

 

 

워낙 평이 좋아서 찾아간 카페. 들어가자마자 당근들이 눈에 띈다. 🥕

해변이 바로 보이는 뷰 예쁘고, 음료와 케이크 모두 맛있었다!

 

 

 

 

 

 


 

 

"세화소품관"

 

 

사진이 없다. 찍은 사진이 없기 때문이다. 

깔끔했는데, 그냥 제주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소품샵이었다. 유니크한 건 없었던 거 같다.

 

 

 

 

 

 

trip to Jeju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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